여수언니 봄날엔 약과 구름크림떡 내돈내산 솔직후기

안녕하세요 윤수입니다. 저는 유튜버 여수언니 영상을 하나도 빼놓지 않고 보고 있습니다. 약과도 여수언니 때문에 먹기 시작했다해도 과언이 아닐정도입니다..! 그런 여수언니가 지난번에는 직접 약과를 만들어서 팔았는데 이번엔 크림떡을 출시했습니다. 저도 바로 구매해서 드디어 먹어보았습니다. 내돈내산 솔직한 후기를 정리하겠습니다.

 

<목 차>

1. 기본정보

2. 패키지

3. 개인적인 맛 후기

4. 재구매 의사

5. 추천여부

1. 기본정보

- 구입처: 봄날엔디저트 스마트스토어

https://smartstore.naver.com/happybomnal

봄날엔 디저트 : 네이버쇼핑 스마트스토어

- 가격: 1박스 (6개입) 당 11,900원

  * 택배비 3,500원 / 40,000원 이상 무료배송

- 보관방법: 냉동보관

- 소비기한: 제조일로부터 9개월

- 영양성분

구 분	칼로리	나트륨	탄수화물	당류	지방	콜레스테롤	단백질
1개 (60g) 당	162kcal	123mg (6%)	22g (7%)	12g (12%)	7g (13%)	13mg (4%)	3g (6%)

2. 패키지

택배 받자마자 허겁지겁 뜯었습니다. 상자 포장은 여수언니 딸인 은채의 그림으로 구성되어있는데요, 아이디어가 정말 좋은 것 같아요. 패키지가 정말 귀엽습니다. 상자에 위에 정리해드린 영양성분도 정확히 명시되어 있구요! 칼로리 보지마세요.. 꽤 높네요..

봄날엔 구름크림떡 패키지와 영양성분

그리고 주인공인 크림떡은 낱개포장이 되어있고, 포장을 뜯으면 아래 사진처럼 모양을 유지할 수 있도록 작은 종이 위에 크림떡이 놓여있습니다. 크기 비교 위해 체크카드와 함께 나란히 놓아보았습니다. 딱 평소에 먹던 찹쌀떡 크기만합니다.

아무래도 한번에 6개를 다 먹기 어려울 수 있는데 낱개포장이 되어있어 정말 좋았습니다.

3. 개인적인 맛 후기

3.1 녹은 상태

택배 수령하고 바로 하나 먹기 위해 뜯었는데 아무래도 날이 덥다보니 안에 있는 크림은 녹아있었습니다. 전혀 문제될 게 없었습니다. 너무 먹어보고 싶었기 때문에! 

얼지 않은 상태의 크림떡의 단면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택배 수령 직후 크림떡 단면 (좌) / 수령 직후 30분 냉동한 크림떡 단면 (우)

한입 먹자마자 맛을 표현하자면 달다, 휘핑크림 맛이 난다 였습니다. 저는 달다구리 간식을 좋아하기 때문에 너무 맛있게 먹었고 엄마는 반개 드시더니 너무 달다고 하셨습니다. 말랑카우 맛이 난다는 후기가 많았는데 사실 저는 말랑카우를 좋아하지 않아 맛을 기억하지 못해 비교가 어렵습니다. 휘핑크림 맛이 난다 느끼고 상자를 보니 휘핑크림이 실제로 들어가더라구요. 근데 진짜 아 이거 어떻게 먹어! 이런식으로 단 맛이 아니라 정말 맛있게 달달해서 한개로는 부족했습니다.

사실 냉동 후 5~15분 해동해서 먹으면 맛있다고 해서 냉동실에 바로 넣어두었는데 참을 수가 없어서 30분 만에 꺼내어 먹어봤습니다. 30분은 크림떡이 얼기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었습니다. 크림이 살짝 차가워졌을 뿐 전반적으로 택배 수령 후 바로 먹은 크림떡과 맛이 비슷했습니다. 다만 크림이 완전히 얼지 않아서 그런지 1개 이상 먹으니 살짝 물리는 느낌이긴 했습니다. 처음 엄마랑 나눠먹어 1/2개만 먹었을 때는 와 이거 6개 앉은 자리에서 다먹겠는데 했는데 30분 후에 1개 더 먹으니 아 이제 더이상은 못먹겠다 라고 생각했었습니다.

3.2 얼린 후 해동

얼린 후 해동해서 먹어야 크림떡 진가가 나타나는 것 같아서 수령 다음날 아침에 눈 뜨자마자 크림떡을 먹었습니다. 아침에는 단 음식을 절대 안먹는데 호기심이 건강관리 욕구보다 앞섰습니다. 10분 정도 해동 후 먹는 것이 가장 맛있다고 해서 10분 해동 후 섭취했습니다.

냉동 후 10분 해동한 크림떡 단면

날씨가 선선해서 그런지는 몰라도 10분 해동하니 떡이 아직 단단했습니다. 먹으면서 5분정도 지난 (총 15분 해동한 상태) 상태가 저는 정말 최고로 맛있었습니다. 15분 해동한 상태 크림떡은 겉에 떡은 말랑말랑 쫄~깃 쫄깃한 상태가 되고 안에 크림은 아이스크림처럼 단단한, 잇자국이 그대로 남는 정도의 크림 상태였습니다. 확실히 차가우니 단맛도 다 녹은 상태의 크림떡보다 덜했고 물리지도 않았습니다. 15분이 지난 떡은 정말 맛있는 찹쌀떡처럼 맛있게 쫄깃쫄깃 했고 개인적으로 찰떡아이스보다도 맛있는 떡이였습니다. 지금도 먹고싶네요...

제가 느끼기에는 배스킨라빈스 아이스모찌보다 좀 더 달았습니다. 

4. 재구매 의사

여수언니가 이번에는 수량을 넉넉히 준비했다 하여 주문이 확실히 수월했었는데요, 장인한과처럼 살벌한 약게팅을 해야한다면 더이상 구매하지 않고 경험한 것으로 만족으로 끝내겠지만 계속해서 주문이 수월하다면 가끔 생각날 때마다 한번씩 주문할 것 같습니다. 다이어터이기에 자주 먹을 수는 없습니다... 저는 애초에 평생다이어터라 제 돈주고 배스킨라빈스 아이스 모찌나 찰떡아이스를 자주 사먹던 사람도 아니었고 오직 여수언니가 만든 크림떡이라서 먹어본 것도 있어서 자주 사먹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5. 추천여부

여수언니와 입맛이 비슷하시거나, 원래도 크림떡이나 아이스모찌 등을 좋아하신 분이라면 구매 적극 추천드려요. 찾아먹지 않던 제가 먹어도 맛있는 크림떡이거든요! 다만, 꼭 10~15분 정도 취향에 맞게 해동해서 드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제가 느끼기에 그리고 입에 맞다면 6개는 턱없이 부족하게 느껴지실 것 같아요. 가족과 함께 산다거나 하면 2박스는 사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단 걸 잘 못드시는 분들이라면 굳이 사먹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달긴 답니다 ...!

6. 마무리

오늘은 여수언니가 만든 봄날엔 구름크림떡을 소개해드렸습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디저트를 개발하고 저희에게 선보여준다 했으니 다음 디저트는 어떤 종류, 맛일지 정말 궁금하네요! 저의 개인적인 맛 후기이지만 고민하시는 분들께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마무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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