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앤슬리 브램블리헷지 찻잔세트 리뷰를 가지고 왔습니다. 엄마가 어느날 브램블리헷지 티세트를 보고 너무 예쁘지? 오늘 내 생일이었으면 좋겠다 선물받게~ 라는 말을 하자 아빠가 엄마 몰래 서프라이즈 선물로 구매를 하였습니다... 스윗... 정말 아기자기하고 예뻐서 소개해드리고자합니다. 구매 고민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목 차>
1. 기본정보
2. 외관
3. 후기
1. 기본정보
- 제품명: 브램블리 헷지 4계절 풀세트
- 재질: 본차이나
- 제조국: 영국
- 구성품: 찻잔(티컵) 4P, 소서 4P, 중접시 4P, 찻주전자(티팟)1P, 트레이1P, 서빙트레이 1P
- 크기
제품명 | 티컵 | 소서 | 중접시 | 티팟 | 트레이 | 서빙트레이 |
크기(cm) | 8.5*7.5(220ml) | 지름 14cm | 지름 20cm | 23*18cm(0.8L) | 29.5*16cm | 38.5*24cm |
2. 외관
택배를 받자마자 열어보면 위에 사진처럼 차곡차곡 구성품들이 쌓여 있습니다. 그리고 브랜드, 티세트에 대한 설명과 구성품 정리까지 되어있는 팸플릿도 있습니다.
제품이 들어있는 포장 박스마저 버릴 수 없게 너무나 귀엽습니다. 귀여울 뿐만 아니라 박스가 생각보다 두꺼워서 다른 용도로 사용해도 될 것 같습니다. 위 사진처럼 트레이, 찻잔, 소서 등 모두 안전하게 포장되어있습니다. 제품이 합쳐져서 포장된 게 아니라 컵&소서, 중접시, 트레이, 티팟 다 각각 개별 박스에 포장되어 왔습니다.
전체 구성품을 꺼내어보았습니다. 저는 샌드위치 트레이가 가장 귀엽고, 언니는 티팟이 가장 귀엽다고 했습니다. 엄마는 하나 거를 것 없이 전부 다 너무 귀엽다고 하셨습니다. 웃음이 떠나질 않았습니다.
이 제품의 특징은 컵과 소서, 그리고 중접시에 사계절에 따른 그림이 그려져 있다는 것입니다. 사진 상 맨 오른쪽 접시부터 왼쪽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 순입니다. 어쩌다보니 역순으로 놓아버렸습니다. 여심을 제대로 저격했다고나 할까요? 계절별로 스토리가 있습니다.
봄(생일): 주인공 윌프레드의 생일을 맞아 찔레꽃마을의 모든 이웃들이 깜짝 생일파티와 피크닉을 준비합니다.
여름(결혼): 7월의 어느날 포피와 더스트는 온 마을 사람들의 축하 속에 결혼을 발표합니다. 찔레꽃마을의 모든 사람들의 축하 속에 둘의 결혼식을 올립니다.
가을(모험): 찔레꽃마을에 가을이 오고 프림로즈는 더 맛좋은 베리를 찾아 모험을 떠납니다. 길을 잃은 프림로즈를 찾아 온 망르 주민은 숲속을 찾아 헤메게 됩니다.
겨울(휴식): 찔레꽃마을에 눈이 내립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눈을 본 아기 쥐돌이들은 밤새 창밖으로 내리는 눈을 봅니다. 12월의 마지막 날 온 마을의 이웃들은 밤새 파티를 즐깁니다.
브램블리헷지는 영국의 대표 동화책이라고 합니다. 전세계 아이들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알려주는 작은 들쥐 마을 이야기로 표현된 동화책인만큼 위 구성품 외 사은품으로 브램블리헷지 영문 동화책도 받았습니다. 저희 집엔 아이들이 없고, 영어라서 냅다 제 방 인테리어 소품으로 용도를 변경했습니다.
브램블리헷지 그림을 이용해 접시를 제작하는 회사가 앤슬리 말고 로얄덜튼이라는 회사도 있는 것 같습니다. 로얄덜튼과 앤슬리 모두 영국 회사지만 로얄덜튼은 제품 제작도 영국에서 하는 것 같고 앤슬리는 태국 등에서 제작 하는 것 같습니다.
브랜드 소개를 비교해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앤슬리: 247년의 역사를 가진 앤슬리는 창립자인 John Aynsley가 직접 조각하여 만든 도자기에 대한 그의 우수한 재능을 인정받아 1775년 설립되었습니다. 파인 본차이나의 뛰어난 디자인과 품질로 그 명성을 쌓아온 앤슬리는 빅토리아 여왕, 엘리자베스2세 여왕을 시작으로 한 많은 황족, 귀족에게 계속적인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로얄덜튼: 1815년에 설립된 세계적으로 명성있는 영국 브랜드로, 클래식하고 유행을 타지 않는 브랜드입니다. 테이블웨어, 세라믹, 크리스탈, 유리, 전통적인 기프트 상품들로 가장 잘 알려져 있습니다. 고든램지 같은 유명인들과 함께 협엽한 다양한 유명 패턴과 콜라보레이션 제품들이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영국에서 직접 제작한 로얄덜튼 제품을 선호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지금 로얄덜튼의 브램블리헷지 제품은 제작을 안해서인지 더욱 비쌌습니다. 비교 사진을 보니 무늬 선명도 정도 차이가 있는 것 같았습니다. 저는 ... 앤슬리 브램블리헷지도 충분히 이쁘고 만족스럽습니다!
3. 후기
엄마를 위한 아빠의 서프라이즈 선물 덕분에 이렇게 아기자기한 티세트를 저도 덕분에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심플한 접시만 이쁘다고 생각했던 지난 날들을 부정하게 될 정도로 아기자기하고 귀여웠습니다. 쉽게 깨질 것 같지도 않다고 엄마가 말씀하셨습니다. 혹 파손이 되더라도 구매시 받은 인증서와 함께 파손 제품의 절반이상의 파손 조각을 제시하면 정상 소비자가의 50% 금액으로 새 상품을 교환해준다고 합니다. ("주식회사 길"을 통해 구매했을 경우, 동일 제품 단종시까지) 물론 이번에 추가 구성이 많아 보다 저렴하게 구매했기에 소비자가의 50% 금액이라 해도 저렴하게 느껴질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찻잔을 보자마자 든 생각은 와 생각보다 너무 작은데? 였습니다. 저에게만큼은 실용성보다 아름다움이 우선 된 제품이지 않을까...싶습니다.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저는 얼죽아라서 얼음을 넣어야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아빠가 엄마에게 준 선물이라 저의 의견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아무 관심 없던 저마저도 포장을 열고 제품을 보는데 와 진짜 이쁘네, 이쁘다! 소리가 절로 나왔습니다. 외관으로 사람을 매혹합니다.
아, 사용 주의사항으로는 전자레인지 사용은 가능, 오븐 사용은 불가입니다!!!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은 다양한 구성과 저렴한 가격으로 나왔을 때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상품별로 검색을 하니 최저가여도 아빠가 구매한 가격보다 비쌌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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